경제

오늘부터 24시간 외환 거래...코스피 1%대 상승 출발

2026.07.06 오전 09:41
평일 24시간 중단 없이 원·달러 거래 시장 운영
이종통화 거래, 기존대로 9시∼15시 30분까지 거래
구윤철 "자본시장과 외환거래 매력도 높아져"
[앵커]
오늘부터 원·달러 외환 거래가 평일 24시간 체제로 전환합니다.

이에 대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우리 자본시장과 원화에 대한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코스피는 1%대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오늘부터 원·달러 거래가 24시간 진행된다고요?

[기자]
네, 구체적으로 뉴욕 서머타임 기간에는 월요일 새벽 6시부터 토요일 새벽 6시까지, 1월 1일을 제외한 평일이면 24시간 중단 없이 시장이 운영됩니다.

현재 원·달러 거래는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이뤄지는데, 이에 따라 기존에 거래가 불가능했던 새벽 2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도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다만, 미국 달러화가 아닌 다른 국가들의 통화들을 뜻하는 이종통화 거래는 지금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이뤄집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 조치에 대해 원화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우리 자본시장과 원화에 대한 매력도가 높아진다고 언급했습니다.

오늘부터 원화가 24시간 거래 체제로 전환돼 외국인 거래 편의성도 높아지고 달러화 강세도 완화되면서 환율도 안정세를 찾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새벽 6시 1,527.6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상승폭을 키워 오전 9시 기준 1,532.3원에서 거래됐고, 현재도 1,53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도 브렌트유는 현재 배럴당 7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6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100.8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증시 상황도 알아보죠,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죠?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1.22% 오른 8,186으로 장을 열었습니다.

지수는 장 초반 상승폭을 더욱 키워 8,300을 넘기는 등 2%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4%대 상승세를, SK하이닉스도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0.23% 내린 866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다시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수급에서는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현장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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