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가 6만3천 명 증가했지만 청년층은 20만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제조업은 24개월 연속, 건설업은 26개월째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오인석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국가데이터처는 6월 전체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6만3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5월 4만 명 감소했던 취업자 수가 한 달 만에 증가로 전환한 건데, 1∼4월 취업자 증가 폭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6월 취업자 수는 이란전쟁 종전협상 타결 등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기대 확산이 영향을 준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에서 취업자가 21만1천 명 증가한 반면, 15∼29세 청년층은 19만7천 명 감소했습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43.9%로 1.7% 포인트 줄며 26개월 연속 하락 세가 이어졌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9만7천 명, 농림어업 9만5천 명, 건설업은 6만7천 명이 각각 줄었습니다.
제조업은 24개월 연속, 건설업은 26개월째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내수 관련 업종인 도소매업 취업자도 4만4천 명 줄었습니다.
반면, 보건복지업과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은 각각 21만4천 명, 5만5천 명 늘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1만 명 늘어 두 달 연속 증가했고, 운수·창고업도 4만8천 명 증가했습니다.
데이터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본격 집행되면서 소비심리가 어느 정도 회복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청년과 제조·건설업 등 취약부문과 부진 업종의 큰 폭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중동지역 긴장 재고조 가능성 등이 지속적인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분기 중으로 청년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민간·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 '청년 일자리 회복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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