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5%, 코스닥 지수가 5.3% 급락하는 등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4.46% 내린 6,516.27로, 코스닥 지수는 5.33% 내린 749.64로 각각 마감했는데 낙폭이 깊어지면서 두 시장 모두에서 지난주 16일 이후 2거래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4% 넘게 급락하다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잠시 상승했지만 얼마 못 가 다시 급락해 나란히 4%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사흘 연휴 동안 뉴욕증시 3대 지수는 AI 투자에 대한 회의론 확산과 미국-이란 간 군사 충돌 격화로 하락했는데 우리 증시 역시 커다란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내내 1,480원대를 유지하다 오후 들어 하락해 1,478.4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의 주식예탁증서 나스닥 상장 효과로 급락했던 환율은 중동 위기가 고조되고,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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