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지시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지난주 발표한 보완대책을 조기 시행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투자업계가 함께 움직여야 하는 만큼 업계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 기본예탁금 강화와 괴리율 관리책임 제고 등을 골자로 하는 보완책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당시 보완책 대부분은 8월 시행으로 제시됐고, 상품 매매단위를 1주에서 20주씩으로 바꾸는 방안은 11월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보완책의 상당 부분은 금융위가 증권사나 한국거래소 등의 전산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보완책 조기 시행의 관건은 전산개발에 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급격한 주가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 필요 이상으로 시장 불안정을 키웠다는 비판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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