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오늘부터 67개 점포 영업 재개…정식 개장 시험대

2026.08.07 오전 10:10
ⓒ연합뉴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법원으로부터 2천억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받아 오늘(7일)부터 임시 휴업 중이던 67개 점포의 가오픈에 들어간다.

홈플러스는 이날 가오픈을 거쳐 12일까지 운영 점검과 보완 작업을 모두 마친 뒤, 13일에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의 DIP(회생기업에 대한 운영자금) 대출 허가에 따라 5일 2천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3일 회생계획안을 실행할 운영자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는데, 홈플러스는 이후 메리츠금융그룹과 2천억원 규모의 DIP 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즉시항고를 신청했다.

운영자금이 마련됨에 따라 법원은 기존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승인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이번 DIP 대출 허가는 그 연장선에서 이뤄진 조치다.

홈플러스는 자금 수혈이 이뤄짐에 따라 막바지 단계에 있는 납품사 및 배송업체와의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 지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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