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 개미를 국내로 유입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국내 시장 복귀 계좌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간 잔고가 감소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달 31일 기준 RIA 계좌 잔고는 2조 1,292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 6월 말의 2조 6,560억 원보다 5,268억 원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IA 신규 가입 계좌도 지난 3월에 약 8만3천 좌, 4월에는 10만5천 좌까지 늘었다가 5월은 8만8천 좌로 감소하고 6월 3만7천 좌에 이어 지난달에는 만4천 좌로 줄었습니다.
지난 3월 출시된 RIA는 미국 주식에 투자하던 서학 개미가 해외 주식을 팔아 국내 주식에 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전액 공제해주는 상품입니다.
RIA는 월간 기준으로 처음 잔고가 줄었는데, 최근 국내 증시가 약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또, 지난 5월까지 100%, 6월부터 7월까지 80%, 8월부터 50%까지 양도소득세 공제율이 낮아지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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