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 5월 이후 첫 70선 하회

2026.08.10 오후 06:06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가 급락하면서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70선을 밑돌았습니다.

지수는 오늘(10일) 장중 69.53까지 내리는 등 7.99% 급락한 69.55로 마쳤습니다.

VKOSPI는 금융당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책 시행 직전인 지난달 30일의 86.18과 비교할 때 7거래일 만에 19.3% 내렸습니다.

또, 지난 5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70선을 하회했고, 지난 6월 29일의 장중 최고치인 97.99보다 약 29% 내렸습니다.

다만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종가 30.6보다는 127.3% 올랐습니다.

앞서 VKOSPI는 이란전쟁이 발발한 지난 3월, 장중 80을 넘은 뒤 안정세를 보였지만, 변동성이 커지면서 지난 6월에는 90선을 넘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예상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수로, 증시가 급락할수록 상승하는 특성 때문에 '한국형 공포지수'로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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