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KB국민은행 특별세무조사 착수

2026.08.13 오후 12:05
국세청이 KB국민은행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오늘 서울시 영등포구 KB국민은행에 조사4국 직원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세무조사 기한은 연말까지로 조사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조사4국은 정기 조사 외에 기업의 탈세 의혹 등 비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곳입니다.

앞서 조사4국은 지난 5월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메리츠증권을 대상으로 잇따라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당시 조사가 "금융기관의 공공성이 너무 취약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조사가 금융권 전체로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세청은 "개별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등 정보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금융지주는 현재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올해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후보군에 들어있습니다.

KB금융은 오는 27일 회장 후보군을 6명에서 3명으로 압축하고, 다음 달 11일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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