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부동산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택지를 지정하는 방안 등으로 수도권 주택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금융당국도 청년 등 실수요자 핀셋형 지원과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오늘 공급 대책 핵심 내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정부는 우선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통해 수도권에 10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과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일대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주택 2만7천 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나머지 7만3천 호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 신규택지 지정을 통해 공급하겠다는 계획인데, 정부는 올해 안에 추가로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기존 공급지에 대해서는 착공 조기화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우선 이재명 정부 임기 내 135만 호 착공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착공 기간을 최대 31개월 앞당기는 '공공택지 최단기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2030년까지 태릉과 과천, 용산 등 모든 공급 부지들을 착공해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비주택 용지에 대한 주택 전환 확대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규 추진, 학교 용지와 노후 청사 활용 등을 통해 공급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입니다.
[앵커]
금융당국도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죠?
[기자]
네, 금융위원회는 일관된 수요 관리 기조 하에 청년 등 실수요자를 위한 핀셋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금자리론과 관련해서는 신혼부부의 소득요건을 부부 중 1명의 연소득 기준으로도 심사할 수 있도록 해 결혼 페널티를 해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청년층 주거 지원 사업으론, 자가와 전세 등 모든 주거 형태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자가 마련과 관련해서는 4억 원 이하의 비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청년에게는 월세 수준의 원리금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을 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수요 관리 기조는 유지하는 만큼 투기적 대출수요 차단을 위해 LTV와 DSR 규제 비율, 주담대 대출한도는 유지됩니다.
금융당국은 이와 더불어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상사업장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부실사업장의 신속한 정상화를 촉진한다는 등의 방침을 내놨습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공급 확대와 청년 등 실수요자 지원 등을 위해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을 기존 1.5%에서 3% 수준으로 올려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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