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 노조는 정부가 추진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메가프로젝트에 일방적 반대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오늘(13일) 입장문을 내고 메가 프로젝트가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교섭대상으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다만, 메가특구 법을 제정해 주 52시간에서 제외하거나 연구직의 초과근로를 연장하고, 야간·휴일 근로수당을 미적용하는 것 등에는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는 2027년 교섭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염두에 두면서, 인력 유출에 취약한 시스템반도체 부문 조합원의 처우 개선을 일 순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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