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계 빚 2천조 원 돌파...2분기 주담대·빚투 급증

2026.08.19 오후 01:38
이른바 '빚투'로 인한 신용대출 급증과 주택담보대출 수요 증가 영향으로 올해 2분기 가계 빚 규모가 크게 늘어 총액 2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9일) 발표한 가계신용 자료를 보면, 지난 2분기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사용액 등을 합친 가계신용은 2천19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은 천891조 3천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24조 9천억 원 늘어나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한은은 주식거래 등으로 인한 신용대출 증가 규모가 특히 이례적 규모였다고 평가하며 주담대의 경우 양도세 중과 유예 해제 전에 주택 거래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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