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곳곳에 대한 택지 전환과 공급량 확대 문제로 정부와 서울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20일) 만납니다.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서울 정동에 있는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만나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주택 공급을 위한 용산공원 활용 방안과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주택 수를 확대하는 방안 등이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이견 조율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공론화를 거쳐 용산어린이정원에 청년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등 용산공원 전체를 대상으로 주택 건설 가능 부지를 살펴보겠다는 입장인 반면, 서울시는 미래 세대를 위해 도심 녹지를 보존해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갈 주택 수에 대해서도 정부는 만 호까지 늘리기로 했지만, 서울시는 난개발을 막아야 해 8천 호 이상은 안 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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