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컨테이너선이 오늘(22일) 북극항로를 통과해 유럽을 거쳐 돌아오는 첫 시범 운항을 위해 부산에서 출발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시범 운항 선박인 팬스타 아크로호가 오늘 밤 9시 반 부산신항에서 출항했다고 밝혔습니다.
팬스타 아크로호는 북극해 약 6,400㎞를 통과해 영국 펠릭스토우와 네덜란드 로테르담, 폴란드 그단스크를 거쳐 10월 5일 부산신항으로 귀환할 예정으로, 편도로만 약 1만 3,000㎞, 45일간의 장거리 항해를 하게 됩니다.
팬스타 아크로호에는 화학제품과 중고차, 자동차 부품 등 화물 737TEU와 빈 컨테이너를 포함해 모두 837TEU가 실립니다.
한국 선박의 북극항로 시범 운항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며, 컨테이너선 운항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당국과 업계는 이번 시범 운항을 통해 북극항로 이용의 경제성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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