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등 도심 주택 공급 문제를 놓고 이견을 빚어온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일 다시 만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일(26일) 오전 김 장관과 오 시장이 서울 모처에서 만나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지난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양측은 용산공원 일부에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놓고 입장 차를 확인한 뒤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 장관은 용산공원 내 이미 훼손되거나 기존에 주거 용도로 사용된 부지 등을 활용한 제한적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인 반면, 오 시장은 용산공원의 녹지와 공원 기능을 보존해야 한다며 주택 공급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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