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토부 장관·서울시장 내일 오전 2차 회동

2026.08.25 오후 01:43
용산공원 활용 등 도심 주택 공급 문제를 놓고 이견을 빚어온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일 다시 만납니다.

국토부는 내일(26일) 오전 10시 김 장관과 오 시장이 서울 모처에서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지난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양측은 용산공원 일부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놓고 입장 차를 확인했습니다.

김 장관은 용산공원 내 이미 훼손되거나 기존에 주거 용도로 사용된 부지 등을 활용한 제한적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오 시장은 용산공원의 녹지와 공원 기능을 보존해야 한다며 공원 본체 내 주택 공급은 강력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서울시가 지난 만남 때 절충안으로 제안한, 용산공원 주변 부지와 다른 대체부지 활용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는 이미 주택 공급이 추진 중인 캠프킴과 이태원 국군재정관리단, 외교부 주차장, 후암동 한국은행 숙소 등 산재 부지를 활용하자는 입장입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주택 공급 규모와 서울 내 그린벨트 해제 문제, 최근 정부·여당과 서울시가 충돌한 소규모 정비사업 인허가 권한 문제도 회동 테이블에 오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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