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환원정책 발표 이후 열린 어제(24일) 첫 정규장에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뒤 오늘도 하락 출발했습니다.
오후 들어 낙폭이 줄어들며 코스피도 함께 반등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장 마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오늘 증시 결과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앞서 2%대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롤러코스피'라는 최근의 평가답게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중 하락 폭이 커지며 6,40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결국 0.68% 오른 6,742.74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오후에 접어들며 낙폭을 줄여나가기 시작했는데요.
외국인이 3조 8천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지만, 기관이 1조 천억 원, 개인이 1조 원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오늘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3%대 이상 밀리며 출발했지만 장 후반 힘겹게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24만 5천 원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매수세가 유입돼 결국 어제 동일한 종가인 25만 7천 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150만 원 중반까지 떨어졌지만 결국 0.42% 오른 167만 8천 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정책 발표 이후 열린 어제 첫 정규장에선 매물이 쏟아지며 8%대 급락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눈이 쏠리고 있습니다.
AI 성장세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으로 최근 엔비디아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두 기업의 주가도 조만간 발표될 엔비디아의 실적에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코스닥도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 1.7% 오른 827.1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3.7원 오른 1,386.1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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