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헬기로 수색견 투입...기업 오늘도 공중수색 시도

2026.09.02 오전 10:14
[앵커]
네팔 대홍수 이후로 일주일 넘게 연락이 끊긴 한국인 직원들을 찾기 위해 기업들은 오늘도 공중 수색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특히 어제 남동발전에서는 임차한 헬기로 수색견을 실어날라 사고 지점 부근에 투입했습니다.

경제부 연결하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분당 두산타워입니다.

[앵커]
두산 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에선 오늘도 헬기나 드론 이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네팔에서 홍수가 발생한 지 오늘이 8일째로 일주일을 넘겼습니다.

연락이 끊긴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가족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연일 이곳 분당 두산 타워를 찾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각각 직원 6명, 3명을 찾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은 오늘도 헬기나 드론을 이용한 공중 수색을 시도하겠단 방침입니다.

다만 네팔 현지는 새벽 시간입니다.

아직 당국 허가를 받고 기상 상황을 고려해 헬기 운항에 나서기엔 이른 시간이라, 이륙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앵커]
직원들을 찾기 위해 수색견도 투입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일단 어제 두 회사 모두 헬기를 띄웠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남동발전에서는 수색견을 확보해 헬기에 태웠다고 밝혔습니다.

직원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하부 베이스캠프 인근에 공간을 찾아 상륙한 뒤 수색견을 풀어 일대를 수색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특이사항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 오늘도 비슷한 방식을 시도할 전망입니다.

어제 두산 에너빌리티가 임차한 헬기는 계곡 상류에 있는 위어 댐과 그 부근을 살펴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 가족이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색을 요청했던 곳입니다.

두 기업 모두 통신 범위에 닿는 범위 안에서 열화상 드론 등을 이용한 수색 역시 오늘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의 현지 대응 인력도 계속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두산 에너빌리티에선 유관 부서나 이해도가 높은 사람을 위주로 추가로 파견하며 대응팀을 20여 명까지 늘렸습니다.

남동발전 역시 현지에 있던 직원을 포함해 대응팀이 20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분당 두산타워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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