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간 현지에서 자체 수색 활동을 벌인 기업들도 육로로 사고 지점에 향하고 있는 해외긴급구호대에 지금까지 활동 내역을 공유하며 돕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자사 직원을 찾기 위해 헬기와 고성능 드론, 수색견을 동원할 방침입니다.
현장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분당 두산타워입니다.
[앵커]
우리 정부가 파견한 해외 긴급 구호대에 기업들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바타르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70km가량 떨어진 사고 지점으로 향할 예정인 해외 긴급 구호대를 기업들도 돕습니다.
긴급 구호대와 함께 진행한 합동 회의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은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는데요.
자체적으로 벌여왔던 수색 내역을 정부에 공유하고 협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두 기업은 현장 상황을 제일 잘 아는 당사자입니다.
직원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긴급 구호대 활동을 계속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기업들도 자체적인 수색활동을 이어가는 거죠?
[기자]
네, 정부와 마찬가지로 지상과 공중에서 사라진 직원 9명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아직 네팔이 새벽 시간이라, 오늘 수색은 시작되진 않았는데 어제도 헬기와 드론, 수색견을 이용했습니다.
두 기업은 각자 직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들을 샅샅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어제 헬기와 드론을 띄워 상부 위어댐과 메인 캠프 쪽을 살펴봤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도 정밀 분석하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사람이 있을 만한 곳을 더욱 확인해볼 전망입니다.
남동발전에선 지상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섭외한 수색견 4마리를 헬기로 강 하류 쪽인 파워하우스 인근에 옮긴 뒤 인근 반경을 수색하는 활동을 벌였습니다.
아무래도 홍수 당시 고지대인 산이나 하류 쪽으로 직원들이 피신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탐지견의 기동성에 희망을 걸어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드론도 6대 운용하는 중입니다.
실종 추정지역과 가까운 람체 지역까지 가서 드론을 띄우고 있는데, 긴급 구호대가 육로 이동 경로를 확보하면 깊은 곳까지 함께 이동해 드론 수색을 진행하겠단 방침입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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