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3%대 상승 출발...원·달러 환율 1,330원대 하락

2026.09.07 오전 11:07
[앵커]
최근 코스피는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6천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약세를 보인 우리 증시가 이번 주엔 7천 선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취재기자 연결해 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앵커]
개장한 증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는 이번 주 첫 정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3.34% 오른 채 개장해 단숨에 6,9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양새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초반 뚜렷한 강세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4%대로 올라 출발했고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6%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앞서 오픈AI의 신모델 'GPT-6 아스트라'가 공개되면서 AI 산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커진 게 이번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도 개장 직후 1.16% 올라 820선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피는 최근 국제 국채금리 불안과 중동 정세 긴장 여파로 6천 선 박스권에 갇힌 모양새인데요.

국내경기 호조에도 대외 변동성으로 증시는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쏠려있습니다.

최근 미 국채금리 인상 흐름이 계속된 가운데 미국의 물가 지표가 완만한 흐름을 보일 경우, 이달 예정된 미 연준의 FOMC를 앞두고 금리 인상 우려를 덜며 상승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장중 1,330원대까지 내려갔는데요.

앞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45.9원을 기록헀지만, 장중에 더 떨어지면서 1,330원선 후반선까지 진입했습니다.

1년 11개월만에 최저치인데 장중 하락 폭이 더 커질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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