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4%대 상승하며 6,990선에 마감했던 코스피가 오늘 개장과 함께 7천피를 회복한 뒤 상승폭을 키워 7,100을 넘어섰습니다.
강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잠시 하락 전환했다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코스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0.72% 오른 7,045선에서 출발하며 개장과 함께 7천피를 탈환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7천을 되찾은 건 지난달 18일 이후 15거래일 만입니다.
또, 장중 7,130을 넘기는 등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 급등 이후에도 반도체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대형 반도체주들을 보면 삼성전자는 27만2천 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2%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는 179만 원대에서 개장해 4%대의 상승세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대미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원전 8기를 미국에 건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에 한전기술이 10% 넘게 오르고 두산에너빌리티도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원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 증시가 급등한 만큼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고, 미국 10년물 금리의 향방과 이란전쟁 관련 소식 등에 따라 장중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이 1조 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0.57% 오른 826선에서 출발했지만, 잠시 장중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고 수급에선 개인이 매수 우위에 있습니다.
[앵커]
오늘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쯤 1,336.8원으로 거래됐습니다.
현재도 1,33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환율은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제유가가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배럴당 9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 기업 중심의 달러 매도세와 엔화 강세, 달러화 약세 등의 여파에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78 근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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