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3%대 하락 출발...시총 상위 종목 약세

2026.09.14 오전 09:39
코스피 6,600선까지 밀려…코스닥도 '800선 턱걸이'
시총 상위종목 낙폭 확대…삼전닉스 3%대 이상 ↓
중동 긴장 장기화 우려 속 국제유가·금리 영향
[앵커]
지난주 코스피는 7천선 고지를 내주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말 사이 중동 지역에서의 긴장이 다시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우리 증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주 첫 정규장 개장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민기 기자! 현재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증시는 크게 밀린 채 장을 시작했습니다.

코스피는 3.14% 내린 6,692에 이번 주 거래를 출발했습니다.

코스닥도 2.06% 하락한 803으로 800선을 간신히 지킨 채 약세로 시작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낙폭이 컸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3.28%대 하락한 25만1000원에, SK하이닉스도 4.97% 내린 172만 2천 원으로 급락 출발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의 긴장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유가와 국채 금리가 요동치는 상황 속에서 우리 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코스피는 3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7천 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다시 6천900선으로 다시 밀렸는데요.

이번 주 미 연준의 FOMC와 일본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있는 만큼 우리 증시의 변동성도 당분간 커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한국거래소의 애프터마켓이 문을 엽니다.

정규장 마감 이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영업하는데요.

600여 종목만 거래할 수 있는 기존과 달리 대부분 상장 주식, 최소 2천여 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43.1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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