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한전 '25조 원' 선납 제안 거절

2026.09.14 오전 10:57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국전력이 제안했던 5년 치 전기요금 25조 원 선납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실이 한국전력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부 검토 결과 선납 제안 참여가 어렵다고 지난 11일 회신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9일 부사장급 인사가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5년 내내 이어질 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구두 통보 방식으로 한전에 거절 의사를 보낸 거로 파악됐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시기, 선납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국전력은 지난 7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전력망 건설 재원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에 20조 원, SK하이닉스에 5조 원 규모를 전기요금 선납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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