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3%대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매도세

2026.09.14 오후 02:55
국내 증시 하락세…코스피, 3.14% 하락 출발
코스피 6,600선까지 밀려…코스닥도 '800선 턱걸이'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개인만 매수 우위
[앵커]
한때 7천 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주말 사이 중동 지역에서의 긴장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전망에 우리 증시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오후 금융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지금은 증시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증시는 크게 밀린 채 장을 시작했는데 오전 사이 조금 줄었던 낙폭이 오후에 다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코스피는 3.14% 내린 6,692에 이번 주 거래를 출발했습니다.

코스닥도 2.06% 하락한 803으로 800선을 간신히 지킨 채 하락 출발했는데요.

코스피는 6천7백선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이 홀로 매수 우위로 나서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3.28% 하락한 25만천 원에, SK하이닉스도 4.97% 내린 172만2천 원으로 급락 출발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의 긴장이 다시 커질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유가 등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데 따라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미 연준과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있는 만큼, 당분간 우리 증시의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한국거래소의 애프터마켓이 문을 열어 퇴근길 주식거래 폭이 넓어집니다.

정규장 마감 이후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실시간 주식거래가 가능해지는 만큼, 장 마감 이후 거래량 확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런 가운데 환율은 기존과 비슷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43.1원을 기록했고 오후에도 1,340원 선 중반을 유지 중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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