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는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짧아지면서, 특정 시간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기름값을 내리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윤태 기자!
이번 연휴, 고속도로가 가장 막히는 때는 언제입니까?
[기자]
네, 연휴 첫날인 오는 24일과 추석 당일인 25일이 가장 정체가 심할 거로 보입니다.
귀성길 최대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부산이 최대 10시간 반, 목포까지는 10시간 45분이 걸릴 거로 예상됩니다.
다만, 귀경 행렬은 상대적으로 귀성보다는 여유가 있어 소요 시간이 다소 줄어들 거로 보입니다.
귀경길 정체 수준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추석 연휴와 비슷할 거란 설명입니다.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에 이동하는 국민이 지난해보다는 3.5% 줄어든 3천93만여 명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그렇지만 짧은 기간에 많은 사람이 도로로 나오면서 지난해보다 12% 가까이 증가한 일 평균 605만여 대가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올 거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추석 당일인 오는 25일은 귀성·귀경객, 성묘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려서, 일 통행량이 684만 대에 육박할 거로 보입니다.
[앵커]
정부의 추석 명절 교통대책도 설명해 주시죠.
[기자]
우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226곳에 있는 주유소의 유류 가격을 리터 당 100원 내려 고향길 기름값 부담을 낮출 계획입니다.
이 방안은 오는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거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64개 구간에는 갓길 차로를 운영해 정체 구간도 최대한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경찰, 도로공사와 함께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과속, 난폭운전 단속도 진행합니다.
기차를 이용한 귀경, 귀성행렬도 지원합니다.
KTX 좌석 가격을 평균 10% 내리고, 역귀성하는 열차 가격은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공항은 인천공항 출국장을 기준으로 최대 30분 정도 일찍 열고, 주요 공항 대기상황을 온라인 포털을 통해 공개합니다.
여객선 운항 정보는 네이버와 카카오 길 찾기 서비스와 연계해 고향 가는 길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황윤태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디자인 : 정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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