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석 달 만에 모두 감소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한 달 전에 비해 전산업 생산이 1.3%, 소비가 1.8%, 설비투자가 9.5% 줄었습니다.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감소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입니다.
전 산업생산은 서비스업에서는 늘었지만 자동차 생산이 24.8% 감소하는 등 광공업에서 4.8%가 감소한 영향으로 한 달 전에 비해 1.3% 줄었습니다.
데이터처는 지난 7월 파업이 시작되면서 일정 부분 영향이 있었고, 과거 자동차 업계 여름 휴가는 7~8월로 분산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올해는 8월에 집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품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승용차와 음식료품 등에서 판매가 줄며 1.8%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큰 폭으로 줄어 9.5% 감소했습니다.
건설업체 국내 시공실적을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한 달 전보다 1.9% 늘었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고,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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