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5개월 만에 커피브랜드 1위 탈환

2026.10.11 오전 10:41
스타벅스가 이른바 '탱크데이' 사태 이후 5개월 만에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재액 기준 커피 브랜드 1위를 되찾았습니다.

지난 5월부터 넉 달 동안 투썸플레이스에 뒤처졌지만, 지난 6월 저점 이후 석 달 연속 결제액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달 천2백억 원대를 회복하고 순위를 뒤집었습니다.

AI테크기업 아이제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스타벅스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천210억8천만 원으로, 전달의 천161억2천만 원보다 4.3% 증가했습니다.

스타벅스 결제액은 올해 6월 천3억9천만 원까지 내려갔다가 7월 천100억6천만 원, 8월 천161억2천만 원에 이어 9월까지 석 달 연속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탱크데이' 논란의 여파가 점차 잦아드는 가운데 스타벅스의 신제품 출시와 고객 혜택 등 마케팅 활동 재개가 결제액 회복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5월 18일 텀블러 할인 행사에 '탱크데이' 등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 온라인과 SNS를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확산했고,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해임한 데 이어 공개 사과, 직원 역사 교육을 하는 등 수습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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