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와 만나 최근 한국 경제의 성과를 소개하고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 태국 방콕에서 무디스와 피치, 스탠더드앤푸어스등 3대 신용평가사 총괄과 연이어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는 최근 반도체 수출 호황과 설비 투자 증가에 힘입어 올해 우리나라의 3%대 성장이 예상된다며, 3대 메가프로젝트와 녹색대전환 등 국가 정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거라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양극화 완화를 강조하며, 한국 정부는 주거와 일자리, 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신용평가사들은 정부의 재정정책과 미래대응기금 등 추가 세수 활용방안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반도체와 AI 호황이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성장 둔화 우려를 상쇄시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G20 재무장관 회의 등을 통해 다자 외교 데뷔전에 나서고 있는 이 부총리는 주요국 수석대표, 다자개발은행 총재 등 주요 인사들과도 연이어 만나며 회의 참석 이틀째에만 11개의 양자 면담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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