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막판 반등...솔리다임 상장중단에 투심 호전

2026.10.23 오후 06:06
5,400대 개장한 코스피, 장 후반 반등…0.3% 강세
외국인 1조 원가량 매도 우위…개인·기관 순매수
솔리다임 상장 검토 중단 공시…삼전닉스 반등
"미 증시 악재에도 솔리다임 공시에 투심 호전"
[앵커]
밤사이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급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 후반 막판에 반등해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에 대한 검토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반등 하루 만에 다시 급락했던 코스피는 2.36% 내린 5,403선에서 다시 약세장을 열었습니다.

장중 낙폭을 키우면서 5,300선도 위협받았던 지수는 장 후반 하락분을 반납하며 0.3% 강보합인 5,550선에 마감했습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1조 원가량의 물량을 시장에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방어했습니다.

앞서 정규장 개장 전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에 대한 검토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공시됐는데, 이에 따라 하락 출발했던 반도체 대장주도 삼성전자가 0.47% 상승 마감하며 반등했고, SK하이닉스는 이보다 더 높은 4.42%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밤사이 있었던 미국 반도체와 AI주 조정 등의 악재가 있었지만 솔리다임 상장 검토 중단 공시로 반도체에 대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염승환 / LS증권 이사 : 짓눌렸던 악재를 어쨌든 하이닉스 스스로 풀어줬고…. 왜냐하면 시장에서는 다음 주에 실적 발표할 때 (솔리다임 상장 관련 내용을) 아마 얘기할 것으로 예상을 했거든요.]

2.07% 내린 748선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 내내 약세를 이어가고 있고 1.62% 내린 751선에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1,324.6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영상편집 : 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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