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산 석재 국산으로 속여 공사

2004.08.31 오전 10:30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고속철도 역사 신축공사에서 값싼 중국산 석재를 국산으로 속여 사용한 혐의로 하도급 시공업체 대표 박모씨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2년 경부고속철도 천안 아산역사 신축공사 과정에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가격이 최고 50% 싼 중국산 석자재를 사용하고도 국산을 사용한 것처럼 공사대금을 청구해 13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명우 [m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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