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수처리장에서 토막 시체 발견

2006.08.25 오전 11:56
하수처리장에서 신체 일부가 훼손된 여성의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답동 중랑 하수처리장에서 비닐 봉투에 담겨있던 시체를 직원 48살 김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숨진 지 6개월에서 1년 정도된 것으로 보이며 30대에서 40대 주부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누군가 이 여성을 살해한 뒤 하수구에 버렸을 것으로 보이지만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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