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등의 혐의로 중국에서 송환된 JMS 교주 정명석 씨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 씨의 범죄가 소명됐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일 범죄인 인도청구를 통해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정 씨를 9년 만에 송환해 조사해 왔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06년 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범죄인 인도청구됐으며, 지난해 5월 중국 공안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정 씨가 구속됨에 따라 검찰은 정 씨와 관련된 다른 고소·고발 사건과 해외 도피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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