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와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등 9개 보수성향 단체 소속 회원 10여 명은 민주노총이 오늘부터 시작한 총파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회원들은 오늘 오후 서울 민주노총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노총이 근로 조건과 관계가 없는 요구를 하며 총파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촛불시위에 편승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불법 파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원들은 각 단체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민주노총의 파업에 반대하는 대국민서명운동을 펼치고 그 결과를 민주노총에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원들은 또, 민주노동당사와 통합민주당사를 방문해 18대 국회의원들의 등원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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