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말다툼 끝 아내 토막 살해

2008.09.18 오후 08:45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버린 혐의로 41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 2006년 5월 서울 망우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부인 김 모 씨와 다투다 김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부근 하수도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의심이 들어 부부 싸움을 하다 이혼을 요구받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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