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1세기를 넘긴 우리 철도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녹색성장의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철도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메룬 푸만 외교부사무차관 일행이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찾았습니다.
카메룬 정부의 2035년 국가철도 장기 비전 마스터플랜에 한국의 참여를 재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2004년 고속철도의 성공적 개통으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해외에서 인정받으면서 해외시장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 건, 철도시설공단 해외사업개발팀장]
"해외에서 우리 철도산업에 대한 인식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중국 철도 감리사업의 성공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세계 10여 개 나라에 우리 철도기술이 수출 길에 올랐고, 수출국은 앞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그래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2020 미래비전 선포식'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21세기 녹색 철도혁명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철도건설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이 도입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조현용,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철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공단의 정체성과 사업영역을 강화해 2020년까지 글로벌 철도건설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2020년까지 9개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철도산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철도 총연장 5,000㎞ 달성과 신사업 수익 연 3,000억 원 창출, 한국철도품질 국제 수준 3위, 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 달성 등 4대 목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동훈, 철도시설공단 전략경영처장]
"'지속경영과 전문가 정신, 상호신뢰'라는 3대 핵심가치와 행동양식을 설정했습니다."
1세기를 넘긴 한국 철도산업.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의 중심으로, 민간 협력체계 구축과 경영을 혁신하면서 글로벌 철도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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