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나가는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28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오늘 새벽 2시 45분쯤 서울 방이동 음식점 골목에서 38살 김 모 씨를 세 차례 흉기로 찌르고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어제 오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57살 김 모 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조울증 약을 복용해왔고 '살해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한 점을 토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