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역에서 외국인 여성 성추행한 30대 구속

2010.09.24 오전 07:12
서울 강서경찰서는 20대 외국인 여성을 2시간 동안 쫓아다니며 성추행한 혐의로 3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2일 밤 지하철을 타고가던 25살 영국인 영어강사를 서울 이태원동 이태원역에서 화곡동 까치산역까지 따라가며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10여 년 전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지난 5월에도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