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연예인 지망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51살 장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10년 말부터 1년여 동안 서울 청담동에 있는 회사 건물 등에서 10대 청소년 2명을 비롯한 연예인 지망생 6명을 1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강제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장 씨가 남자 아이돌 가수에게 여자 가수 지망생을 성폭행 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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