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만 명분 필로폰 유통하려던 유학생 출신 기소

2012.09.07 오후 06:59
6만 명 투약 분량의 필로폰을 한국인 운반책을 통해 캐나다에서 일본으로 운반한 캐나다 유학생 출신 20대 남성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해 5월 캐나다 밴쿠버 호텔에서 26살 김 모 씨에게 필로폰 3㎏이 담긴 여행용 가방을 건네주고 일본으로 반입하게 한 혐의로 27살 신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신 씨는 캐나다 유학 시절 알게 된 지인을 통해 김 씨가 신용카드 대금으로 급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필로폰을 운반해주면 천만 원을 주겠다고 제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캐나다에서 필로폰이 은닉된 가방을 전달받아 일본으로 입국했지만 세관 검색에서 적발돼 체포됐고 징역 9년을 선고받아 복역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한국인이 용돈이나 돈을 벌려고 국제 마약 운반책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거듭 확인됐다며 세계 각국에서 엄격히 처벌되는 만큼 국제 마약 거래에 대한 국민의 인식 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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