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접대 건설업자 불법대출 혐의 저축은행 전 임원 영장

2013.06.18 오후 11:21
별장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건설업자 윤 모 씨에게 수백억 원을 불법대출한 혐의로 저축은행 전 임원 김 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 서울저축은행 전무인 김 씨는 지난 2006년 윤 씨에게 청탁을 받고 대출 절차에 규정된 사업성 검토 등을 제대로 하지 않고 320억 원을 대출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불법 대출 대가로 김 씨에게 2억원 상당의 빌라 한 채를 제공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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