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강 야외수영장, 어디로 갈까?

2013.06.28 오후 12:26
[앵커멘트]

오늘부터 한강 야외수영장 7곳이 일제히 문을 엽니다.

한강을 보며 도시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각 수영장마다 갖고 있는 특징도 알고 가면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데요.

비교해 볼까요?

뚝섬 수영장에는 수심 0.3~1.2미터의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이 있습니다.

게다가 4미터 높이의 아쿠아링이 있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여의도 수영장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여의도 수영장에는 물대포와 물이 흐르는 소용돌이 터널이 설치돼 있어서 대형 워터파크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난지 강변물놀이장은 수영복을 착용하지 않고 간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고요, 특히 한강을 배경으로 LED 조명을 갖춘 음악 분수와 모래 놀이터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합니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7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고요, 8월 25일 폐장할 때까지 휴일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한강공원 뚝섬, 여의도, 광나루, 망원, 잠실, 잠원 야외수영장 등 6곳은 어른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3천 원이고요.

난지 강변물놀이장은 조금 더 저렴한 어른 3천 원, 청소년 2천 원, 어린이 천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6살 미만은 무료로 입장가능합니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한강 수영장 나들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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