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금 화면으로 보신 영상은 오늘 낮, 뉴스 검색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준 '강아지 만취 동영상'입니다.
영상 속 강아지는 밥그릇에 담긴 액체를 먹은 뒤 비틀거리며 바닥에 주저앉고 넘어지길 반복했는데요.
개의 주인으로 보이는 남성은 '저 정도면 취하는데', '다리 좀 봐봐' 라며 재미있다는 듯 웃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영상이 한두 개가 아니라는 겁니다.
구토할 정도로 술을 먹이는 것도 모자라 불붙은 담배까지 억지로 물리기도 하는데요.
이런 모습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 좋을 리 없겠죠.
"나쁜 X들. 강아지가 무슨 죄냐!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 차리지", "개는 알코올 해독 능력이 떨어져서 죽을 수도 있다고. 당장 처벌해라!"며, 대부분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행 동물보호법으로는 강아지에게 술을 먹인 주인을 처벌하긴 어렵습니다.
외상이 보이지 않고, 내상도 입증이 어렵기 때문이라는데요.
동물을 학대하며 웃고 즐긴 사람들이 처벌을 받지 않는 이상한 동물보호법.
누구도 이해할 수 없다면,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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