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왕십리역에서 사고를 낸 전동차 기관사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국립의료원은 기관사 45살 엄 모씨가 어깨 뼈가 부러지면서 혈관과 신경이 손상돼 수술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전동차 맨 앞 운전실에 있던 기관사가 사고 당시 충격으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립의료원에는 기관사 엄 씨 외에 부상을 당한 승객 25명도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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