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항철도 스크린도어 고장...500m 후진

2014.05.12 오전 01:15
어제 오후 4시 20분쯤 인천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전동차가 스크린 도어 고장으로 승객을 하차시키지 않은 채 역을 출발했다가 뒤늦게 500미터를 후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운서역에서 하차하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인천공항역 방향 전동차 운행이 6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공항철도 측은 전산 시스템 오류로 운서역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았으며 전동차 운전자가 이를 알지 못한 채 승객이 다 내린 줄 알고 전동차를 전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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