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신발달장애, 4년 만에 19% 늘어

2014.06.01 오후 12:00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정신발달장애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2년 정신발달장애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2만 9천9백여 명으로, 4년 전인 2008년보다 19%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도 같은 기간 1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언어 장애'와 자폐증이 각각 연 평균 5.2%와 5.1%의 빠른 증가율을 보인 반면, 학습발달장애와 심리적 발달장애는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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