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경찰병원 질산 7L 유출...환자 대피

2014.10.29 오전 11:33
서울 경찰병원에서 질소가 유출돼 입원 환자 100여 명이 대피하고, 현재 소방본부가 제독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서울 가락본동에 있는 국립경찰병원 2층에서 액체형태 질산 7리터가 유출됐습니다.

병원 측은, 피검사와 변검사를 하는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실에서 질산을 폐기하다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방화 셔터를 내려 조치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 특공대, 119 소방대원, 보건서 인원 총출동해 제독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나중에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