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버릇없다'며 후배들 폭행한 무서운 10대

2014.10.31 오전 11:51
후배들이 인사하지 않고 버릇없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해 다치게 한 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15살 김 모 군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12일부터 사흘동안 후배 14살 손 모 군 등 20여 명을 근처 야산으로 불러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조사에 나서자 해당 학교는 지난 24일 가해 학생 모두에게 출석 정지 처분을 내렸고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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