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그제 밤 11시쯤 서울 서초동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턱을 깍는 수술을 받은 21살 정 모 씨가 숨져 해당 병원에서 진료 기록 등을 넘겨 받아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옮겨진 뒤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했다며 내일 부검을 통해 사망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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