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가 감사원이 서울시 혁신학교의 예산집행을 감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감사원이 지난 3일 감사청구 자문위원회를 열어 혁신학교 지원예산의 낭비 부문을 심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지난해 11월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는데도 서울시교육청이 지도·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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