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의자는 2010년 일본 대사에 돌던진 김기종 씨

2015.03.05 오전 08:39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공격한 용의자는 지난 2010년 일본 대사에게 돌을 던진 김기종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 민화협 조찬강연에서 리퍼트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개량한복 차림으로 "나는 김기종이다 남북은 통일돼야 한다"고 외치며 리퍼트 대사를 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종로경찰서로 연행된 뒤 경찰서 앞마당에 드러누워 난동을 부리며 "30년 간 전쟁훈련에 반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0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대사 초청 강연회에서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를 향해 지름 10cm 크기의 시멘트 조각 2개를 던진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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