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직 세무서장, 성매매 단속 적발...경찰, 접대 여부 조사

2015.03.13 오후 06:43
현직 세무서장과 국세청 과장급 간부가 성매매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지역 모 세무서장 A씨와 서울지방국세청 과장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모텔에서 유흥주점 여종업원 2명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사건 직후, 직위에서 물러나 대기 발령 중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대가성 있는 접대를 받았는지, 받았다면 접대 액수가 얼마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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